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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서 진입하는 맥로가 유재 묘소에서 18회절 명당을 맺었다.

아들인강암이서예로 명성을 날리고 손자들이 모두 현달한 것은 유재 묘소의 묫바람이 크게 작동했다는 판단이다.

[밀양=뉴시스]강암박영석 작품전 고색서정 특별 전시회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4.

박영석 작가는 밀양예술인상을 수상하는 등서예분야에서 깊은 조예를 보여 왔으며, 손씨 고가와 운휴산방 등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를 한글서예로 담아낸 작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강암연묵회(회장 김병기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는 김대중 전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예술회관 기스락 1층에서 ‘김대중 대통령 옥중편지 한글.

작가가 4일강암서예관에서 열린 제17회강암서예대전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고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조 작가는 "2014년강암서예대전에 참여해 특선을 받은 이래 2번째 도전으로 이렇게 대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 서예가.

김병기 전북대 중어중문과 교수가 18일 전주시 완산도서관 평화분관 세미나실에서 ,‘한·중·일 3국의서예와강암서예의 위상과 정신’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비롯해 상 수상자들이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강암서예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송하철 (재)강암서예학술재단 이사장을.

전북 출신의서예대가인강암송성용(宋成鏞) 선생을 기리고서예진흥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강암서예대전은 올해 7회째를.

◆강암서예학술재단은 서예가이자 한학자인강암(剛岩) 송성용(1913~99) 선생을 기리는 제1회강암서예전국학생공모대전의 작품을 모은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분야는 한글·한문·문인화로 내용은 자유다.

9월 7~13일 접수해 11월 21일 전북.

점에서 안타까움이 더 크다는 반응이다.

강암선생은 호남을 대표하는 서예가이자 유학자로, 송하진 전 전북도지사의 부친이다.

강암서예학술재단 관계자는 “훼손된 사실을 미처 알지 못했다”면서도 “관리 주체가 어느 곳인지 확인해 재단 차원에서도 조처하겠다.

新用說·새로운 것은 옛것을 계승하여 본체로 삼고 옛것은 새로운 것을 응용으로 삼는다)을 주장한 유학자였다.

부친강암송성용은 근현대 한국서예를 대표하는 대가 중 한 사람이다.

송 전 지사는 국내 최대서예행사인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장으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