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투데이 올 1분기 신선농산물 수입량이 지난해와 견줘 10% 넘게 뛰었다.

물가 잡기용할당관세를 남발하면서다.

세계무역기구(WTO) 등 시장개방 협상에서도 국내 농업을 보호하려 일정관세를 유지해온 양파·배추 등 민감품목까지 수입을 부추기는 정부 처사에.

삼겹살과 계란 등 대표 서민 먹거리 가격이 수입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할당관세를 확대해 수입농산물 공급을 늘리고, 할인행사를 개최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또 농식품과 가공식품의 가격 담합 행위.

정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공식품과 외식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할당관세를 적용받는 식품원료 품목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수수료 부담이 낮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할인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식품.

삼겹살과 계란 등 대표 서민 먹거리 가격이 수입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할당관세확대와 할인 행사 개최로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농식품과 가공식품의 가격 담합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수입 농축산물할당관세적용에 대한 불만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꼭 필요한 경우 제한적으로 운영돼야 할할당관세가 무분별하게 남발되고, 실제 충분한 효과를 거두는지 검증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게 농업계의 주장이다.

뒷다리·불고기 부위는 재고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급 안정을 위해 돼지고기 1만톤에 대해할당관세(0%)를 적용해 수입 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이달 들어 축산자조금을 활용해 대형마트 등에서 삼겹살 할인 행사를 추진 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에 따라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식품기업의 원재료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할당관세적용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 1일부터는 제과·제빵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계란가공품(4000.

인건비와 공공요금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달부터 계란가공품 4,000톤을 포함해할당관세가 적용되는 식품원료를 기존 13개에서 21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중소식품기업엔 원재료 구매자금을 지원하는 사업과 함께 수입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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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자 수급 안정을 꾀하고자 수입산 1만 ｔ에 대해할당관세(0%)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 외식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2만 원 이상 3회 주문을 하면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앵커] 최근 축산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정부가 다음달부터 돼지고기 원료육과 계란 가공품에 대한할당관세시행을 예고했는데요.

축산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